[성화 봉송 주자 인터뷰] “마을의 영광, 가문의 영광”
[성화 봉송 주자 인터뷰] “마을의 영광, 가문의 영광”
박봉구(청산면 한곡리, 78)
  • 유하빈 기자 javiyoo@okinews.com
  • 승인 2022.08.26 11:40
  • 호수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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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곡리 이장을 12년째 하고 있거든요. 우리 마을 동학혁명유적지에서 성화에 불을 붙인다니까 감사하게도 저를 첫 주자로 추천해주셨어요. 내가 평생에 성화 주자를 해 볼 거라고 생각이나 했겠어요? 오늘 뛰다가 허리 아플까봐 방금 전 까지 집에서 누워만 있다가 나왔어요. 나는 한걱정인데 포항에서 일하는 아들은 아침부터 사진 좀 보내달라고 신났어요. 나이가 들어 힘은 들지만 의미 있는 일이니 최선을 다해 달렸습니다.우리 마을에 있는 뜻 깊은 장소에서 도민체전이 출발을 알린다는 게 주민이자 이장으로서 얼마나 영광인지 모르겠습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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