쫓아도 다시 오는 미국선녀벌레…과수 농가들 골머리
쫓아도 다시 오는 미국선녀벌레…과수 농가들 골머리
기후변화·약제비 상승…돌발해충 대응 역부족
군 “산림녹지과와 공동방제…예산확대는 어려워”
  • 양유경 기자 vita@okinews.com
  • 승인 2022.08.05 14:28
  • 호수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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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해충인 미국선녀벌레가 지난해보다 눈에 띄게 늘어나면서 과수 농가에 시름을 안기고 있다. 군은 예찰과 방제에 나서겠다는 입장이지만, 해충 발생과 유관한 기후변화나 약제비 문제가 근본적인 만큼 재정 지원책도 늘려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미국선녀벌레는 지난 2009년 김해에서 발견된 후 2014년부터 전국으로 확산된 돌발해충이다. 약충은 수목의 잎을 갉아 먹으며, 성충은 수액을 빨아 피해를 주고, 왁스 물질을 분비해 외관 상의 혐오감을 주거나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등 과수에 해를 입힌다. 주로 5월 초·중순에 부화를 시작해 7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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