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라는 건 없을지도요, 투자와 인내만이 농민의 길이죠”
“기술이라는 건 없을지도요, 투자와 인내만이 농민의 길이죠”
옥천군 29대 포도왕 박남용씨
  • 허원혜 기자 heowant@okinews.com
  • 승인 2022.07.29 15:32
  • 호수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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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대 포도왕으로 선정된 박남용(58, 동이면 적하리)씨는 지력과 수세 관리만이 농민의 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적정량의 거름을 주고 적당한 시기 알맞은 양을 수확하는 일이니 가장 인내심이 많이 드는 작업이다. 30년 넘게 포도 농사만 지어온 박남용씨는 샤인머스켓 1세대 농가다. 캠벨, 델라웨어, 자옥 등을 생산해오다 9년 전쯤 품목 전환에 도전했다. “품목 전환은 5년을 내다봐야 하는 것인데 쉽지 않다. 맨땅에 헤딩하고 운이 좋으면 수익이 나는 셈이다. 9년 전만 하더라도 청포도는 심지 말라고들 했는데 어떤 사람이 심어보면 괜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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