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신비로 둘러싸인 복숭아
자연의 신비로 둘러싸인 복숭아
  • 양유경 기자 vita@okinews.com
  • 승인 2022.07.22 13:37
  • 호수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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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를 따 보이고 있는 도림농원 인현옥(62, 용촌리)씨. 요즘 그는 남편 고형준(65)씨와 함께 저녁 12시까지 택배를 정리하고, 새벽 5시에 나와서 복숭아 따는 생활을 반복하고 있다.피곤이 누적되는데도 용촌리의 맑은 공기를 마시면 피로가 싹 풀린다고.일이 고되다지만, “요만할 때 (봉지를)쌌는데 이렇게 커지는 걸 봐요. 7년을 해도 항상 신기해요.돈을 떠나서 자연의 신비를 맛보는 게 농사죠. 저는 복숭아도 성불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늘 열심을 다해요”라고 말하는 그의 얼굴에 언뜻 부처의 미소가 어리는 듯도 하다.한편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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