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영향평가협의회 “골프장 부적절” 의견 다수
환경영향평가협의회 “골프장 부적절” 의견 다수
환경 평가 항목·범위 결정 단계부터 제기된 환경파괴 우려
“10년전 갈등 재연될까 두려워” … 황규철 군수 첫 시험대 올라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22.07.15 13:46
  • 호수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이면 지양리 산56번지 일원에 27홀 대규모 대중골프장 조성을 위한 절차가 진행되는 가운데 시작부터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환경영향평가 항목과 범위를 결정하는 단계에서 환경영향평가협의회 위원 9명 중 6명이 골프장 조성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자연환경 훼손은 물론 주변 마을 주거환경 역시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 것. 더불어 골프장 부지 일부가 생태관광지역과 중첩돼 개발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골프장 조성이 예고된 동이면 주변 마을에서는 10년 전 겪은 극심한 갈등이 재연될까...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