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시장 못 놓는 문화원, 지용제 시작도 전에 눈총
야시장 못 놓는 문화원, 지용제 시작도 전에 눈총
“야간에도 먹거리, 즐길거리 있어야해” 야시장 유혹 못 뿌리쳐
지역경제 활성화 역행, 사행성 행사 축제 정체성 훼손 우려 비판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22.07.08 14:43
  • 호수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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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제가 시작도 전에 시끄럽다. 축제장 내 먹거리와 볼거리 등을 두고 ‘고민 끝에’ 옥천문화원(원장 유정현)이 야시장 도입을 결정했다. 코로나로 대면축제가 취소·축소되면서 사라졌던 야시장이 거리두기 해제와 동시에 다시 등장한 꼴이다. 지용제에 야시장은 그간 계륵과 같은 존재로 평가받아왔다. 사행성 게임장과 위생 관리가 우려되는 먹거리 등은 눈총을 받았고 축제 정체성과 맞지 않는 부스 운영을 두고 축제 정체성을 훼손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왔다. 군 예산을 투자한 축제에서 외지인으로 구성된 야시장이 돈을 벌어가는 것 역시 문제라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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