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이 아닌 곳에서 시작된 ‘모두의 생리대’
공공기관이 아닌 곳에서 시작된 ‘모두의 생리대’
지역문화창작공간 둠벙·옥천제일교회, 모두를 위한 공공생리대 비치
  • 김기연 기자 kite@okinews.com
  • 승인 2022.07.01 15:42
  • 호수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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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의 공공기관 어느 곳에도 여성을 위한 ‘공공생리대’는 없다. 예산이 부족하고 관리가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군이 “논의를 하고 있다”며 공공생리대 마련을 유보하는 중에도 공공생리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는 곳곳에서 일고 있다.언제 시작될지 모르는 월경은 여성들에게 한마디로 ‘긴급상황’이다. 김진미(옥천여중2) 학생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월경이기에, 주변 어디서든 급하게 생리대를 구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연우(옥천여중2) 학생 또한 “자주 오가는 공공시설에 공공생리대가 마련된다면 마음이 좀 더 편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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