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범의원이 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제297회 옥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1일 열렸다. 군의회 본격적인 개원에 앞서 전반기 의장 및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자리였다.
가장 높은 관심을 끌었던 군의회 의장 선거에는 박한범 의원이 단독 출마했다. 찬반 투표로 진행된 선거에서 박한범 의원은 재적의원 8명 중 8표의 찬성표를 받아 당선됐다.
박한범 의장은 “의원님들께서 저를 선택해주신 것은 옥천의 꿈과 미래를 아름답고 풍요롭게 만들고, 군민께 최선을 다 하라는 뜻이다”라며 “의원 상호간 신뢰 속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집행부에 대한 생산적 견제 및 유기적 협조로 당면문제를 해결해 옥천군과 옥천군의회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부의장 선거에서는 이병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행정운영위원장에는 박정옥(국민의힘) 의원이, 산업경제위원장에는 조규룡(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단독 출마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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