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마을, 동·식물 두루 살피는 농부 되고파”
“가족, 마을, 동·식물 두루 살피는 농부 되고파”
3월 안남면 연주리로 이주한 권성민·백경록·권새봄 가족
“생태적인 삶 꿈꿔…5년 내다보고 ‘퍼머컬처’ 할 것”
  • 양유경 기자 vita@okinews.com
  • 승인 2022.06.24 14:49
  • 호수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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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때 사회학을 전공했지만, 앞으로 뭐 할 거냐는 교수님의 질문에는 ‘농사 짓겠다’라고 답했다. 지난 3월 안남면 연주리로 이주한 권성민(34)씨 이야기다. 성민씨네 가족은 부모님부터 형까지 모두 농사를 짓고 있다. 성민씨도 전공부는 아니었지만 풀무학교를 다니면서 농업과 더 가까워졌고, 사회적 경제 지원조직에서 일하다 완주로 귀촌하면서 생태농업에 눈을 뜨게 됐다. 자연의 원리에 따라 땅을 갈아엎지 않고, 비닐 멀칭을 하지 않는 등 지속 가능한 농업과 생활 방식을 뜻하는 ‘퍼머컬처’를 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다.남편의 꿈은 농부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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