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성 장수리 지재서당 충북도문화재 지정 예고
청성 장수리 지재서당 충북도문화재 지정 예고
미호 김원행 선생이 지은 이름 ‘지재’ 현판 등 가치 인정
금릉김씨종친회, 서당 활용한 세미나 등 활용도 고민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22.06.24 14:34
  • 호수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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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릉김씨종친회가 지킨 청성면 장수리 지재 서당이 충북도문화재 지정을 앞두고 있다. 충북도는 17일 한학을 교육하던 서당으로서 역사적 가치를 인정하고, 미호 김원행 선생이 지은 ‘지재’ 현판이 남아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도 문화재 지정을 예고했다. 지재 서당은 조선 중기 유학자 김옥정 선생이 후학을 교육하던 서당이었다. 최근에는 금릉김씨 종중의 재실로 이용돼왔다. 지재 서당을 부수고 새 건물을 올리자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종중에서는 오히려 사비를 투자해 수백년 역사의 지재를 지키기로 최종 결정했다. ‘가문’의 문화재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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