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가꾸미 오영순씨, “함께 즐거운 꽃 심기에 보람”
동네 가꾸미 오영순씨, “함께 즐거운 꽃 심기에 보람”
15년째 삼양초 부근 하상주차장 주변 가꿔와
이웃에서 칭찬·제보 잇따라…“상보다는 모종 받고파”
  • 양유경 기자 vita@okinews.com
  • 승인 2022.06.10 12:05
  • 호수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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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구천 하상주차장 옆으로 난 돌계단들을 살펴본다. 이름 모를 풀들이 무성한 구간이 대부분이지만, 어떤 곳에서는 형형색색의 꽃들을 발견할 수 있다. 삼양초 앞 하상주차장 출입구 주변이 그렇다. 15년 전부터 출입구 주변을 정리하고 꽃을 심어온 동네 가꾸미 오영순(72, 읍 금구리)씨가 빚어낸 남다른 풍경이다.오영순씨는 동네를 가꾸는 일에 누구보다 진심이다. 일과가 다 가꾸는 일 중심으로 돌아간다. 새벽 5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식당에서 일을 하고, 집에 들어와 한 시간 정도 쉰 후부터 줄곧 삼양초 앞에 나와 있다. 본인 말로는 3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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