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모내기, “이게 ‘모’야?”
생애 첫 모내기, “이게 ‘모’야?”
배바우작은도서관과 대전 성모여고, 4일 함께 손 모내기
  • 김기연 기자 kite@okinews.com
  • 승인 2022.06.10 11:55
  • 호수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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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는 이렇게 생겼구나?”모내기는 물론 논을 직접 본 것도 처음이라는 학생들. 그럼에도 쨍쨍한 주황빛 장화를 신고 자신감 넘치게 논으로 뛰어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푹푹 빠진 다리에 힘이 빠져 한 둘은 꼭 엉덩방아를 찧는다. 그걸 보자마자 모두가 참았던 웃음을 뿜었다. 넘어진 학생은 “어차피 넘어졌는데 또 넘어지면 어때?”라며 함박웃음을 짓는다.4일 오전 9시 안남면 배바우작은도서관의 연례행사인 손 모내기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그간 안남초등학교 학생, 마을 주민, 도서관 관계자 등의 참여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올해로 14번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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