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남면에서 가지치기하던 일용직 노동자 2명 추락사
안남면에서 가지치기하던 일용직 노동자 2명 추락사
산비탈서 고소작업 차량 붐대 회전시키다 균형 잃은 것으로 추정
군이 발주한 사업현장, 중대재해에 노동계 ‘분노’
  • 양유경 기자 vita@okinews.com
  • 승인 2022.06.10 11:22
  • 호수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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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안남면 도농리 조헌 묘소 뒤 야산에서 소나무 가지치기 작업을 하던 일용직 노동자 2명이 10미터 높이에서 추락해 숨졌다. 비탈길에서 고소작업 차량 붐대를 움직이다가 균형을 잃으면서 차체가 전복된 것으로 추정된다. 노동계는 한 작업 현장에서 한 번에 두 명이 숨지는 중대재해가 발생했다며 사고 원인을 면밀하게 조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옥천군이 발주한 수목 정비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한 만큼 원청인 지자체가 안전보건의무를 충실히 이행했는지도 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사망 사고가 발생한 곳은 옥천군 문화관광과가 ‘조헌 묘소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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