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관 부실공사로 물 끊긴 논 … 뒤늦게 문제 인정한 농어촌공사
양수관 부실공사로 물 끊긴 논 … 뒤늦게 문제 인정한 농어촌공사
예산 없다는 이유로 해결 미루다 뒤늦게 부실공사 시인
농어촌공사 “조속히 재공사 하겠다” 수습나서
  • 유하빈 기자 javiyoo@okinews.com
  • 승인 2022.06.03 15:31
  • 호수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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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면 정방리 일원에서 농어촌공사의 부실한 양수관 공사로 인해 논에 물을 대지 못하고 있다는 민원이 발생했다. 농민 A씨의 주장에 따르면 ‘수로에서 물이 나오지 않는다’며 농어촌공사에 수차례 조치를 요구했으나 문제가 해결되지 않자 원인을 찾고자 굴착기로 직접 농로를 팠다. 그 결과 지난 2019년 양수관 신설 공사를 하면서 새로 놓인 양수관 아래 있던 농업용수 배관을 제대로 보강하지 않아 배관이 끊어진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원래 인삼농사를 짓던 곳이라 용수 공급에 문제가 있는 줄 인지를 못하고 있었다. 올해부터 논농사를 지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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