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현장서 발생한 악취에 화들짝… 뿔난 주민들 공동 대응
공사 현장서 발생한 악취에 화들짝… 뿔난 주민들 공동 대응
신축 복지관 공사 현장서 시행한 ‘녹생토 공법’에 주민들 악취 피해 호소 “호흡 어렵고 잠 못 자”
주민들 “악취 사전에 알리고 조치했어야” 비판… 군, 결국 녹생토 공법 철회하고 새 공법 시행하기로
  • 이훈 기자 pai@okinews.com
  • 승인 2022.06.03 15:30
  • 호수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옥천군이 삼양리 일원에 새로 짓고 있는 장애인복지관과 반다비체육센터 공사 현장에서 심각한 악취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의 원성을 샀다. 시행사인 군은 산을 깎아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었던 공사 현장의 특성을 반영해 녹생토 공법을 시행했으나, 그로 인해 발생한 악취는 물론 사전 고지도 없이 진행된 데 대해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지난달 28일 장애인복지관 신축 공사 현장 내 컨테이너 사무실에서는 악취 피해 주민과 공사 관계자들 간의 대책회의가 열렸다. 회의가 열리기 바로 전날 시행된 녹생토 공법에 악취 피해를 직격으로 입은 A빌라...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