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만 10통 전화 폭탄” 공해로 전략한 선거홍보
“하루에만 10통 전화 폭탄” 공해로 전략한 선거홍보
선거기간 무분별한 전화·문자 세례에 주민들은 곤욕
이름만 알리는 전화·문자 메시지에 피로감 증가 … “선거운동 방식에 대한 제도적 변화 이뤄야”
  • 김기연 기자 kite@okinews.com
  • 승인 2022.06.03 15:19
  • 호수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쉴 틈 없이 달려온 지방선거 레이스가 드디어 끝을 맺었다. 그러나 후보자들에게만 힘겨운 선거는 아니었다. 주민들 역시 선거운동기간 무분별한 전화·문자 세례로 인해 피로감이 높았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읍 주민 A씨는 “선거 대상자인 후보자 본인들 역시 하루 종일 전화가 쏟아지면 스트레스를 받을 텐데 유권자들은 어떻겠냐”며 “매일매일 쏟아지는 전화와 문자 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았다”며 분통을 터뜨렸다.또 다른 읍 주민 B씨는 “전화나 문자 메시지에 정책은 없고 선거운동 일정이나 몇 번을 뽑아야 경제가 산다. 무조건 몇 번 찍어라...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