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중 야구소년, 클럽 활동만으로 대전 고교 야구부 입단 쾌거
옥천중 야구소년, 클럽 활동만으로 대전 고교 야구부 입단 쾌거
BTS유소년야구단 소속 김현준 학생, 대전 소재 A고교 입단 제의
그간 옥천 내 야구부 없어 클럽만 전전
  • 이훈 기자 pai@okinews.com
  • 승인 2022.05.27 11:29
  • 호수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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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의 유소년야구클럽 출신 중학생이 대전에 소재한 A고교 야구부에 진학하는 경사가 들려왔다. 옥천중학교 김현준(16)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초등학교나 중학교 야구부 소속 학생이 야구부가 있는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소위 ‘엘리트 체육’ 전철을 밟은 게 아닌, 오롯이 BTS유소년야구단 클럽 활동만으로 스카웃 제의를 받은 건 유례를 찾기 힘든 사례라 관심을 끈다. 현준 학생의 A고교 진학 소식에 아버지 김국근(49)씨는 “일이 이렇게 커질지 몰랐다”고 전했다. 현준 학생이 처음 야구를 접했던 초등학생 3학년 때만 해도 단순히 취미겠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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