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은 아이들만을 위한 동화가 아닙니다”
“그림책은 아이들만을 위한 동화가 아닙니다”
지난 17일 우리 지역 독서모임 주관, 고정순 작가 초청 강연
작품에 담긴 불편한 주제들을 통해 사회적 고민 느껴볼 수 있길
  • 김기연 기자 kite@okinews.com
  • 승인 2022.05.20 15:25
  • 호수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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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들은 그러시더라고요. 제가 만든 그림책은 주제가 어렵다고 말이죠. 하지만 제가 만드는 이야기들은 결코 어려운 주제가 아닙니다. 다만 조금은 ‘불편한’ 이야기들이죠. 우리가 들여다보기 싫은 주제, 혹은 세상에 꺼내기 싫은 이야기들을 저는 주인공으로 만들었습니다. 다양한 직업군의 노동, 치매노인, 가정폭력, 동물학대 등의 주제들은 사실 불편할 수도 이야기들입니다. 하지만 아주 조금만 불편해져보는 건 어떨까요?”<옥춘당>, <가드를 올리고>, <잘가> <나는 비둘기>, <돌아오지 못한 아이들> 등 ‘조금은 불편할 수도 있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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