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크는 거 아저씨가 봤고, 아저씨 늙는 거 내가 봤지”
“나 크는 거 아저씨가 봤고, 아저씨 늙는 거 내가 봤지”
주민들이 서로 돌보는 동네복지사·환상의짝꿍 운영
수시로 방문해 말벗·병원 동행·식사 등 필요한 도움 제공
  • 양유경 기자 vita@okinews.com
  • 승인 2022.05.06 14:31
  • 호수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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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에 있는 자녀의 집이나 요양병원이 아닌 내 집에서, 마을과 친구들을 떠나지 않은 채로 나이들 수 있을까. 마을 주민들이 서로를 돌보는 ‘커뮤니티 케어’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이 시행 중인 사업(금쪽같은 우리동네사람들) 속에서 그 가능성을 확인해보려 참여자들을 두루 만났다. 복지관은 현재 안남면 청정리와 화학리에서 마을별로 다섯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이들을 돌볼 ‘동네 복지사’와 ‘짝꿍’을 각각 2명과 5명씩 뽑은 상태다. 노인 일자리의 일환인 동네 복지사 두 명은 팀을 이뤄 하루에 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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