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모내기, 첫 홀로서기”
“첫 모내기, 첫 홀로서기”
  • 양유경 기자 vita@okinews.com
  • 승인 2022.05.06 14:22
  • 호수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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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청성면 신매리에서 우리 고장 첫 모내기(품종 삼광)가 진행되고 있다. 늘 아버지를 도와 함께 하던 농사를 올해부터 물려받아 형과 전담하기로 한 막내 유성수(35)씨가 오늘 운전대를 잡았다. 그는 “기기를 만지는 건 1년에 한 번씩 하는 셈이라 어색했는데, 좀 하다 보니까 농부의 감이 다시 돌아온다. 처음 시작하는 날이라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고, 작년보다는 작황도 가격도 좋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버지인 청성면 서평리 유지인 이장은 “농사에는 다 때가 있다. 그래서 농부한테 제일 중요한 건 일찍이 일어나고 부지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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