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오는 바람에 자전거는 씽씽”
“불어오는 바람에 자전거는 씽씽”
  • 김기연 기자 kite@okinews.com
  • 승인 2022.04.29 16:02
  • 호수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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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_볕이 유난히 좋던 금강친수공원에 71명의 동이초등학교(교장 김기종) 학생들이 저마다 몸에 맞는 자전거를 끌고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모여든 학생들은 “오랜만에 밖에 나와 친구들과 자전거를 타니까 기분이 좋아요”, “사실 자전거가 무서워서 그동안 못 탔는데 친구들이 타니까 저도 타고 싶었어요”, “소풍 나온 것 같아서 즐거워요”라며 환하게 웃음 지으며 자전거를 타고 유채꽃이 만개한 길로 내달리며 불어오는 바람을 맞았다. 학생들은 아마 자전거를 타고 꽃밭을 내달린다는 즐거움 보단 친구들과 함께한다는 즐거움이 더욱 컸을 것이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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