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떼고 과일 맞아요” 
“꽃 떼고 과일 맞아요” 
  • 양유경 기자 vita@okinews.com
  • 승인 2022.04.29 15:30
  • 호수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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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꽃이 진다는 건, 그만큼 복숭아를 맛볼 날이 가까워 온다는 뜻이기도 하다. 지난 21일 곽중섭(50, 이원면 원동리)씨가 고소작업차에 올라 꽃을 솎아주고(적화) 있다. 많이 핀 꽃을 그대로 두면 양분 경합을 하느라 과일이 작아지기 때문에 꽃이든 과일이든(적과) 솎아주는 작업을 2~3번씩 거듭해야 한다. 익숙한 손길로 빠르게 꽃을 솎아내며 꽃비를 내리던 그가 ‘복사꽃에는 비밀이 있다’라고 귀띔해준다. 꽃을 잘라 보면 황도가 될지, 백도가 될지 알아볼 수 있다는 것. 힌트는 ‘꽃받침 색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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