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18일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과 사적모임 인원제한 등 거리두기 행정명령을 전면 해제했다. 집회 및 행사, 종교시설 인원 제한도 해제됐다.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세가 정점을 지나며 코로나19 방역 및 의료체계가 안정되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15일 관련 회의에서 “그동안 정부가 여러 차례 약속했듯이 방역상황이 안정되고 의료체계의 여력이 확인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과감하게 해제하고자 한다”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25일부터는 영화관·실내체육시설·종교시설 등 실내다중이용시설 내 취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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