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호수’ 자원으로는 처음 국가 생태관광지역에 안터지구(옥천읍, 동이면, 안내면, 안남면 일원)가 선정된 가운데 ‘생태관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주민 설명회가 이어지고 있다. 생태계 보전을 바탕으로 한 생태관광은 그간 대규모 관광지를 조성해 방문객을 유치하던 개발 방식과는 전혀 다른 것으로 이에 대한 주민이해도를 높일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생태관광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한 주민들은 자연환경해설사 육성, 마을 옛길 복원 등의 의견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지난달 28일 안남면 도덕1리 마을회관에서 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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