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마지막 표구사 지켰던 정한영씨 루게릭병으로 별세
옥천 마지막 표구사 지켰던 정한영씨 루게릭병으로 별세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22.04.01 11:31
  • 호수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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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의 마지막 화랑을 운영했던 정한영(59, 옥천읍 장야리)씨가 루게릭병으로 3년 여의 투병끝에 지난 3월29일 별세했다. 정한영씨는 옥천의 마지막 표구사인 ‘좋은 화랑’을 옥천읍 삼양리에서 무려 23년 동안 운영하다가 루게릭병(산발형 근위축축시경화증) 판정을 받고 2019년 4월에 문을 닫았다.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이력 때문에 친구들이 앞장 서 그를 도왔다. 옥천조경 김기현 대표는 정한영씨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헤아려 친구돕기 모금행사를 벌였고 지역 각지에서 모금이 답지했다. 김기현씨는 지난해 12월 정한영씨가 소장한 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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