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려드는 수어통역 요청에도 수어통역사는 단 두 명
밀려드는 수어통역 요청에도 수어통역사는 단 두 명
  • 이훈 기자 pai@okinews.com
  • 승인 2022.04.01 10:43
  • 호수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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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만 모국어가 아니다. 청각장애인(농인)이 손과 얼굴 표정, 몸짓으로 표현하는 수화도 제2의 언어다. 2016년 2월3일 ‘한국수화언어법’이 제정되면서 공식화됐고, 10월9일 한글날처럼 2월3일이 한국수어의 날로 지정됐다. 수어도 한국어와 마찬가지로 고유 언어로 자리 잡은 것이다. 하지만 수어를 사용하는 농인은 소수인 탓에 농사회가 아닌 청인 중심 사회의 일방향 소통에 끌려다니는 실정이다. 농인에게 한국어는 외국어나 마찬가지임에도 ‘볼 수 있으니 읽을 수 있다’는 청인식 사고방식만 고집하는 사회에서 농인은 의료, 교육,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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