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가 우체국까지 영향을 미쳤다. 이원우체국이 21일(월)~23일(수) 임시 휴원에 들어간다.
옥천우체국에 따르면 이원우체국에서 일하는 직원은 3명이다. 한 명이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다른 직원 한 명은 동거가족이 코로나에 확진되면서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우편·신용 업무를 보려면 가까운 동이우체국, 옥천우체국(읍 소재)을 방문해야 한다.
윤문원 옥천우체국장은 “이원우체국 뿐만 아니라 도내 10여곳에 이르는 우체국들이 코로나로 휴원 결정을 내렸다”며 “옥천우체국 내 5명 직원이 코로나로 격리 중이어서 인력 지원을 해 줄 여럭이 안 된다. 휴원을 하게 돼 송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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