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농민수당 올해 첫 지급, 지급 단위 ‘농가’ 아닌 ‘농민’ 바꿔야 한다는 지적도
충북 농민수당 올해 첫 지급, 지급 단위 ‘농가’ 아닌 ‘농민’ 바꿔야 한다는 지적도
적은 금액·까다로운 지급 기준·농가로 한정된 지급단위…개선 과제 산적
지역 농민들 “주민 손으로 만든 농민수당 시행하는 것 자체는 의미 있다”
  • 허원혜 기자 heowant@okinews.com
  • 승인 2022.03.11 11:51
  • 호수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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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손으로 일궈 낸 충북도 농민수당이 2년 넘는 기다림 끝에 시행에 들어갔다. 농민수당 원년의 해, 우리지역 농민들은 정책 시행 자체에 의의를 두면서도 정책이 실효성을 거두려면 점차 지급액을 늘리고 지급 기준을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특히 지급 단위를 농가가 아닌 농민으로 바꿔 여성농민의 권익을 되찾는 것이 주요한 과제로 꼽혔다. 옥천군은 지난 2월1일부터 시작해 오는 4월29일(금)까지 농민수당 접수를 받는다. 접수가 마무리되면 6월부터 연 50만원을 카드형 지역화폐인 향수OK카드에 적립하는 형태로 농가에 지급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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