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둑 잘려나간 ‘닭발 가로수’, 나무 생장 저해
싹둑 잘려나간 ‘닭발 가로수’, 나무 생장 저해
지난 겨울부터 강한 가지치기…나무 건전성 해쳐
“자기 집 나무라면 이렇게 가지 안 쳤을 것” 지적
  • 양유경 기자 vita@okinews.com
  • 승인 2022.03.11 11:18
  • 호수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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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 금구리와 삼양리 일대의 가로수들이 하나같이 ‘닭발’ 모양으로 강한 가지치기(강전정)를 당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군은 수형을 잡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으나, 과도한 가지치기는 나무의 생장을 저해하므로 지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지난해 읍내를 지나던 A씨는 가로수를 가지치기하는 걸 보고 사진부터 찍었다. 그는 “옆에 자를 두고 나무를 자르고 있길래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가지치기라지만)결국 나무를 훼손하는 건데,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었다”라면서 이유를 설명했다.군은 지난 12월6일부터 23일까지 2천781만원의 예산을 들여 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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