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상품으로 바꿔드릴게요” 은행에 금감원까지 등장, 보이스피싱 주의보
“저금리 상품으로 바꿔드릴게요” 은행에 금감원까지 등장, 보이스피싱 주의보
옥천농협 군북지점 직원들, 보이스피싱 추가 피해 막아 … 은행에서 전화·문자 왔다면 “지점 직원에게 먼저 확인하세요”
  • 양유경 기자 vita@okinews.com
  • 승인 2022.03.11 11:12
  • 호수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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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씨는 지난달 ‘카카오뱅크’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A씨가 실제로 대출을 받고 있던 저축은행의 대출금리가 높다면서 저금리 상품으로 바꿔주겠다는 거였다. 대출을 진행하겠다고 한 뒤 전화를 끊었는데, 갑자기 원래 돈을 빌렸던 저축은행 직원이 연락해 “다른 은행과 대환거래를 한 적이 있나. 그렇다면 계약 위반이니, 법적으로 문제 삼기 전에 돈을 뽑아서 ‘수기 상환’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당황한 A씨는 아내의 농협 계좌에서 이체한 돈 2천500만 원을 뽑아 저축은행 직원이라는 사람에게 건넸다. 이날 완납증명서를 카카오톡으로 받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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