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선거가 9일 오후6시 기준 76.1%를 기록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외가’로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18대 대선(76.6%)에는 못 미쳤다. 코로나19 확진·격리 유권자 투표가 남아 있지만 이를 더해도 2012년 대선 투표율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하며 최종 투표율 역시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왔지만 2012년 투표율을 넘기지는 못했다(9일 오후6시 기준). 선거 당일 투표율(약33%)이 사전 투표율(약43.15%)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9일 오후6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75.5%, 충청북도 투표율은 73.6%를 나타냈다. △괴산군 78.3% △보은군 78.0% △단양군 77.7% △영동군 76.6% 등이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옥천군(76.1%)은 도내 다섯 번째 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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