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20만톤 시장격리, 입찰 방식에 울며겨자 먹는 농민들
쌀 20만톤 시장격리, 입찰 방식에 울며겨자 먹는 농민들
정부, 쌀 20만톤 시장격리…“농가 보유 물량 우선 매입”
지역농협서 2월3~7일 등록·8일 입찰…“농가 신청 3일까지는 마쳐야”
최저가 낙찰받는 형태에 ‘농민 무시하는 처사’ 비판
  • 박수지 기자 sz@okinews.com
  • 승인 2022.01.28 11:40
  • 호수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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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해 수확한 쌀 20만톤에 대한 시장격리 매입 절차를 추진한다. 매입 대상은 농가와 농협, RPC가 보유하고 있는 2021년 산 벼로, 도별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에 농민들은 최저가 낙찰 형태에 대한 분노를 표하는 상황이다. 이번 시장격리가 농가 소득 안정과 쌀 가격지지 모두 효과를 가져오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 시장격리 희망농가는 3일까지 지역농협으로 신청 농림축산식품부가 2021년산 쌀 20만톤에 대한 시장격리 매입 절차를 추진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지난해 12월28일 ‘2021년산 쌀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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