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으로 빚은 가락
바람으로 빚은 가락
조숙제 옥천작가회의 회원 문정리
  • 옥천신문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22.01.28 11:20
  • 호수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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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논산에 있는 문학관을 다녀왔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처음에는 김홍신 문학관이 논산에 있다는 자체를 의아해했다. 내막을 알고 보니 수긍이 갔다. 고향을 절절히 사랑하는 선후배 간의 뜨거운 우정으로 빚은, 생존 작가의 문학관이란다. 한없이 부러웠다. 한 독지가의 헌금으로 건립되었다니 말이다.그의 호는 ‘모루’란다. 대장간에서 불에 달궈진 뜨거운 쇠를 올려놓고 망치로 두드릴 때 사용되는 받침쇠를 지칭한다. 뒤틀린 세상을 떠받치겠다는 뜨거운 열정이 느껴진다. 작가의 열정은 모루보다 뜨거웠다. 그의 상상력이 빚은 작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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