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검은말벌에 속수무책 양봉농가, ‘근본적 해결책’ 촉구
등검은말벌에 속수무책 양봉농가, ‘근본적 해결책’ 촉구
여름에는 잎에 가려 안 보이고 겨울에는 텅 빈 말벌집 ‘제거 어려움’
  • 허원혜 기자 heowant@okinews.com
  • 승인 2022.01.14 11:33
  • 호수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꿀벌을 공격하는 등검은말벌로 인한 피해가 수년째 반복되고 있다며 양봉농가들이 옥천군에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외래침입종인 등검은말벌은 10m 이상 높이의 활엽수에 집을 지어 벌집이 눈에 잘 띄지 않기 때문에 제거도 어렵다. 어디서 날아오는지도 모를 말벌의 공격에 많게는 수십개의 벌통을 잃은 농민들은 벌집을 찾아내 제거하는 근본적인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벌집을 제거하는 것 자체가 위험한 작업인데다 높은 나무에 올라가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적절한 장비와 인력 없이는 뾰족한 수가 없다는 게 군의 입장이다....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