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열 전 교장 87세를 일기로 별세
전북열 전 교장 87세를 일기로 별세
40여년 옥천에서 교육자로 활동, 교육계 존경 한 몸에
  • 권오성 기자 kos@okinews.com
  • 승인 2022.01.07 14:40
  • 호수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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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열 교장은 1971년부터 1976년까지 죽향초 교사 겸 축구부 감독으로 활동했으며 당시 큰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당시 죽향초 축구부는 전국소년체전 2회 우승, 시도 대항 선수권대회 1위 등을 기록했으며 다수 프로선수를 배출하기도 했다. 당시 축구부에서 활동했던 정기동 선수는 향후 국가대표 골키퍼로 활약했다. 인덕이 두터웠던 전북렬 교장에게는 주례 요청도 많았다. 생전 전 교장의 말에 따르면 200회 이상 주례를 섰으며 항상 △욕심 부리지 말 것 △긍정적으로 생각할 것 △세가지 비밀은 반드시 배우자와 공유할 것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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