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비300만원 들여 이장신분증 제작, 실효성은 글쎄
군비300만원 들여 이장신분증 제작, 실효성은 글쎄
자치행정과 250여개 이장신분증 제작 계획 밝혀
이장들 “활용도 부족, 예산낭비” 의견도 나와
  • 양수철 기자 soo@okinews.com
  • 승인 2022.01.07 11:14
  • 호수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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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자치행정과가 300만원을 들여 이장 신분증 제작 사업을 계획한 가운데 사업 실효성에 대한 의문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주민들은 마을별로 이장이 누구인지 대부분 알고 있고 활용도가 적을 것이라며 사업 필요성이 떨어진다는 입장을 보였다. 자치행정과의 올해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이장 신분증 제작에 300만원의 군 예산이 투입된다. 군은 개당 1만2천원 신분증 250개를 제작할 계획을 세웠다. 사업 목적은 ‘이장 임무수행 시 주민의 신뢰 향상 및 이장으로서의 소속감과 자부심 향상’이다. 사업계획서의 편성 및 증감 사유에는 ‘귀농귀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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