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옥천읍 신기리 한 주택서 불 ... 등유난로가 터진 것으로 추정
[속보] 옥천읍 신기리 한 주택서 불 ... 등유난로가 터진 것으로 추정
  • 이훈·양유경 기자 pai@okinews.com
  • 승인 2022.01.06 2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일 저녁 9시20분께 옥천읍 신기리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진화 중이다.

화재를 처음 발견한 것은 주택에 거주 중인 초등학생 2명이다. 등유난로에서 불이 붙었다고 증언한 것이 확인됐다. 화재가 난 주택 이웃 집 주민은 "진동이 느껴질 정도로 펑 하는 소리가 났다"며 "소리가 너무 커서 유리창이 흔들렸다"고 말했다.

초등학생 2명은 불이 번지기 전에 현장을 빠져나왔고, 이를 발견한 집 주인의 지인이 화재 신고를 했다. 소방차 여섯 대, 구급차 두 대 등이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기 시작했고 밤 10시께 잔불 정리 중이다.

옥천소방서는 화재 진화 완료 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다.

한편, 옥천군은 화재로 당장 머물곳이 없는 주민들을 위해 임시 숙소를 알아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