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회윤리심사자문위, 박덕흠 의원 제명 건의
[속보] 국회윤리심사자문위, 박덕흠 의원 제명 건의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22.01.05 17:1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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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박덕흠 의원의 국회의원 제명을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박덕흠 의원이 국민의힘에 복당한지 6일만이다. 박덕흠 의원은 가족 건설사 특혜 수주 의혹 등으로 2020년 10월 징계요구안이 발의됐다. 지난해 11월 이 징계안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 됐고 두 달간 자문기구의 자료 검토가 진행됐다.

윤리심사자문위는 징계안이 함께 상정된 무소속 이상직·윤미향 의원과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 3명에 대한 제명 의견을 제출했다. 같이 징계안이 올라갔던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여기서 제외됐다.

박덕흠 의원실에 따르면 국회 윤리심사자문위로부터 받은 공식적인 자료는 없다. 검경의 수사 결과가 아직 종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자문위가 어떤 근거로 제명 의견을 냈는지는 아직 확인 되지 않았다.

전상인 보좌관은 “아직 외부 자문 위원의 의견일 뿐이다”며 “절차가 다 끝난 것이 아니라는 부분만 이야기 하겠다”고 말했다. 윤리특별위원회 징계안 심의 절차는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의견 검토, 징계심사소위원회 심의, 윤리특별위원회 의결 순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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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우 2022-01-13 14:56:59
남부 3군의 役郡이신 박덕흠 의원은 꼭 복당을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