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언·이선주 씨 자녀 강영미 대령, ‘준장’ 진급… 병과 내 여성 최초 장성 탄생
강승언·이선주 씨 자녀 강영미 대령, ‘준장’ 진급… 병과 내 여성 최초 장성 탄생
  • 이훈 기자 pai@okinews.com
  • 승인 2021.12.24 14:05
  • 호수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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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 옥각리 강승언(79) 이장의 자녀 강영미(50. 여군 39기) 대령이 하반기 장성 인사에서 준장으로 진급하는 경사를 맞았다. 건설·측량·지뢰 매설 및 제거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공병 병과 최초의 여성 장성으로, 여군들의 약진에 추동력을 불어넣을 사례로 평가받고 있어 세간의 관심을 모은다.강영미 대령은 강승언 이장과 새마을부녀회 이선주(75) 회장의 1남 2녀 중 큰딸로 태어났다. 강영미 대령은 65년부터 20여년간 군에 몸담으며 월남전 파병을 두 차례나 다녀온 아버지 강 이장의 면모를 그대로 이어받아 대전에서 대학 졸업 후 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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