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 필요하면 ‘산과고’ 불러주세요”
“도움 필요하면 ‘산과고’ 불러주세요”
  • 양유경 기자 vita@okinews.com
  • 승인 2021.12.17 13:59
  • 호수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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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독거노인 가정의 형광등을 LED등으로 교체하는 봉사에 나섰다. 졸업을 기다리면서 학교에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도움을 전하고 싶었고, 산과고도 알리고 싶었다는 네 명의 학생들(김성혁, 유현빈, 이병현, 이현구)을 15일 학교에서 만났다. 함께 봉사에 참여했던 홍성엽, 오유진 학생은 인터뷰에는 아쉽게 함께하지 못했다.“석고보드에 못을 박았는데, (천장과 지붕 사이에 지지대가 따로 없어서) 푹 들어가 버리는 거예요. 지붕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요.” 봉사활동에 대해 설명하던 이현구 학생의 목소리에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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