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교수, 참여 제한된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회 참여 논란
지역 교수, 참여 제한된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회 참여 논란
코로나19 위기 예술인 지원 위한 ‘우리 동네 미술’ 사업
사업 기획부터 마무리까지 ‘6개월’, 첫 대형 프로젝트에 작가팀 ‘부담’
정부 졸속 행정에 조력 절실했던 작가팀, 교수에 540여만원 지급
  • 박수지 기자 sz@okinews.com
  • 승인 2021.12.17 10:59
  • 호수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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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참여가 제한된 ‘우리 동네 미술’ 사업에 충북도립대 교수 A씨가 우회적으로 참여하고 금품을 받은 정황이 확인됐다. 정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시작했지만, ‘반년’만에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작품을 제작·설치해야 했던 우리 지역 작가팀은 A교수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는 입장이다. 이에 정부의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편법 공모가 진행되며 우리 지역에서 처음 실시된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의미가 퇴색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군 “대표자 인건비 정상 지급. 사용처는 개인 판단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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