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옥천고 학생 포함
[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옥천고 학생 포함
  • 박수지 기자 sz@okinews.com
  • 승인 2021.12.1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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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옥천군에 따르면 옥천 125·126번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옥천군보건소는 125번(20대)은 124번(미취학아동)의 접촉자로, 공동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25번은 접종 완료자로, 증상은 보이지 않았다.

미취학 아동인 옥천 126번 역시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9일부터 콧물과 코막힘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옥천군보건소 김수철 과장은 “옥천125번은 옥천124번의 보호자로, 공동 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126번도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접촉자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옥천고 학생인 127번은 지난 9일 발열과 인후통,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해당 학생은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돌파 감염 사례로, 옥천군보건소는 현재 감염경로와 이동경로를 파악 중이다.

이에 옥천고는 오늘(11일) 오전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주 수업 진행 여부는 코로나19 검사결과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다.

옥천고 이상용 교감은 “한 학생이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현재는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라며 “우선 모든 학생과 교직원의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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