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신협, 2달 앞당긴 임원선거에 조합원들 ‘혼란’
옥천신협, 2달 앞당긴 임원선거에 조합원들 ‘혼란’
2월 정기총회서 진행되던 임원선거, 올해는 12월 임시총회서 진행
조합원 “변경 사유에 대한 설명 일절 없어”…“이사장 재임위한 것 아니냐” 주장도
옥천신협 “선거-예·결산 보고 분리로 효율적 진행 위한 것”
  • 박수지 기자 sz@okinews.com
  • 승인 2021.12.10 14:11
  • 호수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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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신협이 통상 2월 정기총회서 진행되던 임원 선거를 12월 임시총회에서 진행하기로 해 논란이다. 선거 공고문을 받은 조합원들은 40여년간 유지된 선거 일정을 갑자기 변경하면서도 충분한 사유를 설명해주지 않아 혼란을 겪었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사장 선거 후보에 현임 이사장이 단독 등록한 것으로 알려지며, 선거일정을 변경한 의도까지 의심받고 있다. 그러나 옥천신협은 정기총회에서 예·결산 보고와 임원 선거가 동시에 이뤄져 혼잡했던 절차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것이라 밝혔다. 두 행사를 분리해 조합원의 집중도와 투표율을 높이고, 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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