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토성보다 나은 판축기법, 이성산성서 발견
경주 토성보다 나은 판축기법, 이성산성서 발견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21.12.03 14:46
  • 호수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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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산성 발굴현장을 주민들도 찾았다. 옥천군은 지난달 24일 이성산성 발굴현장을 주민에게 공개했다. 1차 성벽 조사에서 축조시기가 문헌에 등장하는 굴산성과 같은 5~6세기인 점을 확인했고 같은 시기 경주 일대에서 지어진 토성보다 정교한 판촉기법이 이성산성을 쌓는데 활용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2차 성 내부 발굴을 통해 발견된 목곽고 역시 나뭇잎을 겹겹이 발라 밀봉한 흔적이 보이는 흔치 않은 기법이 동원됐다. 내년에도 이성산성 발굴조사는 계속된다. 성벽을 이중으로 쌓아 적이 접근하는 것을 관측하는 시설인 ‘치’를 조사할 예정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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