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재종 군수 대군민 담화문… “3차 접종 선택 아닌 필수”
[속보] 김재종 군수 대군민 담화문… “3차 접종 선택 아닌 필수”
  • 이훈 기자 pai@okinews.com
  • 승인 2021.12.0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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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확진자 수가 연일 늘어나 누적 100명을 돌파하면서 지역사회 내 불안이 고조되자 김재종 군수는 대군민 담화문을 내 개인 방역과 3차 접종에 적극 동참해주길 당부했다. 

 3일 김재종 군수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담화문’을 통해 △다수인 사적모임 자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교내 학생간 밀접접촉 최소화 △타 지역 이동 한시 자제 △백신 3차 접종 적극 동참 등을 당부하며, 다시 한 번 단합된 대응을 호소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5천명을 넘어서고 신종변이 ‘오미크론’이 발생함과 동시에, 우리군 내에서도 누적 확진자가 100명이 돌파하면서 나온 조치다. 특히 우리군에서 11월에 발생한 확진자 9명은 노약자 중심의 돌파감염자이나, 12월 확진자의 경우 전면 등교에 따른 교내 집단 감염으로 인해 발생해 긴장감이 고조된 상황. 

 특히 김재종 군수는 “최선의 선제적 방역은 백신 접종에서부터 시작된다. 우리군은 타 지역에 비해 비교적 높은 접종률을 자랑하고 있지만 어르신 돌파감염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3차 접종은 ‘기본 접종’으로서 인식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3차 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것. 

 이어 “우리 700여 공직자들은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고 5만여 군민들이 일상의 기쁨을 온전히 누리는 날이 하루 빨리 다가오도록 방역 최일선에서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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