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애인이라며 흉기 휘두른 20대 남성 살인미수 혐의 구속
전 애인이라며 흉기 휘두른 20대 남성 살인미수 혐의 구속
범인, “만나주지 않고 비하발언 해 화가 났다” 진술
경찰, ‘치밀한 계획범죄...스토킹 여부도 조사할 것’
  • 유하빈 기자 javiyoo@okinews.com
  • 승인 2021.12.03 11:31
  • 호수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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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하다 붙잡힌 2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가해자 A씨는 지난 11월29일 피해자 B씨가 거주하는 옥천읍 소재 한 아파트를 찾았다. 이후 A씨는 B씨를 아파트 비상계단으로 불러낸 뒤 오전 11시57분께 미리 준비했던 흉기로 B씨의 복부를 찔렀다. 그 후 A씨는 읍 시가지 방향으로 도망쳤다. 피해자 B씨는 오른쪽 아랫배에 자상을 입고 청주소재 병원으로 이송됐다.주민 C씨는 “소방차랑 구급차 여러 대가 서있어서 무슨 일인가 하고 들어갔는데 계단부터 복도까지 곳곳에 혈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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