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돈 줘도 출산 도우미 못 구해, 출산·양육 세부 지원책 마련해야”
“웃돈 줘도 출산 도우미 못 구해, 출산·양육 세부 지원책 마련해야”
세 쌍둥이 초보 아빠·엄마 최국진·구도현 부부 인터뷰
분만실·산후조리원 등 육아 기반, 청년층 유입 위한 필수조건
  • 양수철 기자 soo@okinews.com
  • 승인 2021.11.26 13:56
  • 호수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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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면 금암2리 최국진(34)·구도현(24) 부부 가정에서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최지혁·최지환·최지효 세 쌍둥이 삼남매가 지난달 5일 태어난 것이다. 자연임신으로 이란성 세쌍둥이가 생기는 경우는 흔치 않다. 더불어 아이 웃음소리를 듣기 어려운 면단위 마을에서는 출생 자체가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삼남매는 예정일보다 8주 일찍 세상과 만났다. 태어날 당시 체중은 각각 1.9kg, 1.7kg, 1.5.kg이었다. 삼남매는 출생 직후 인큐베이터에 들어갔지만 엄마·아빠의 사랑과 응원에 힘입어 씩씩하게 회복했고 현재는 금암2리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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