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vs도교육청 ‘쩐의 전쟁’에 볼모 잡힌 무상급식
도vs도교육청 ‘쩐의 전쟁’에 볼모 잡힌 무상급식
어린이집 재난지원금 불똥 튄 무상급식비반복되는 갈등에 주민들 피로 호소
충북도 지난해보다 110억 낮은 무상급식지원비 편성 “코로나19로 재정상황 열악” 핑계
도교육청 “도가 2018년 맺은 분담 합의 일방적 파기” 주장 속 어린이집 재난지원금은 불가 입장
  • 박수지 기자 sz@okinews.com
  • 승인 2021.11.26 13:42
  • 호수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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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어린이집 교육재난지원금에서 시작된 도와 도교육청의 기싸움이 무상급식비로 번졌다. 충북도가 올해보다 110억원 적은 내년도 학교급식 지원예산을 도의회에 제출한 가운데, 도교육청은 충북도가 2018년 맺은 무상급식비 분담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이에 충북도는 코로나19로 열악해진 재정상황 등 여건의 변화로 낮은 예산을 편성할 수밖에 없었다는 입장이다. 이에 주민들은 학생들의 ‘밥’을 볼모로 한 돈싸움에 분노를 표하고 있다. 2015년에 이어 또 다시 도와 도교육청이 무상급식비 갈등을 반복하며 피로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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