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장 직권으로 이장 선거한 금천리, 갈등 계속
면장 직권으로 이장 선거한 금천리, 갈등 계속
낙선자측, ‘선거인 명부’ 미공개 결정한 군에 행정심판 제기
군서면, 개인정보보호법상 공개 불가 입장 고수
  • 허원혜 기자 heowant@okinews.com
  • 승인 2021.11.19 13:56
  • 호수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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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이장 선거를 통해 해에 걸친 마을 갈등을 봉합할 것으로 기대됐던 금천리가 이번에는 선거관리위원회로 나선 행정과 마찰을 빚었다. 낙선자와 지지자 측이 ‘처음 보는 마을 주민이 많았다’며 옥천군에 선거인 명부를 공개해 달라 요구했지만 군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사유로 공개를 거부한 상황. 낙선자 측은 정보공개를 거부한 군을 상대로 행정심판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19일 금천리는 김명식 이장이 사퇴한 지 3개월 여만에 이장 선거를 치렀다. 군이 작성한 세대인 명부에 등록된 95세대 가운데 70세대가 투표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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