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7개월 비어있던 매화리 이장 자리, 선거 치렀지만 갈등은 미봉합
2년7개월 비어있던 매화리 이장 자리, 선거 치렀지만 갈등은 미봉합
10일 매화리 이장 선거 실시… 전 이장과 접전 끝에 박증식씨 이장 선출
상대 후보 신흥수 전 이장, 결과 승복 못해 “무효소송 벌일 것”
  • 이훈 기자 pai@okinews.com
  • 승인 2021.11.19 13:45
  • 호수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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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내 오랜 갈등으로 2년7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비어있던 매화리 이장 자리가 비로소 채워졌다. 어수선한 마을 분위기를 수습하고자 옥천읍이 직접 나서 도운 이번 선거에서 박증식씨가 새로 선출됐지만, 상대 후보인 신흥수 전 이장 측의 선거 결과 불승복으로 갈등 해결은 요원해 보인다. 지난 10일 오전 7시부터 매화리 마을회관에서 이장 선거가 치러졌다. 세대당 1표씩 행사한 이번 선거에서 박증식 후보(기호 2번)는 총 206세대 중 148명(투표율 71.8%)이 투표한 가운데 77표를 얻어 당선됐다. 신흥수 후보(기호 1번)는 68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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